김장미(22·우리은행)가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린 2014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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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미는 여자 25m 권총 본선에서 585점을 뽀며 3위로 결선에 올랐다. 결선 내내 선두를 유지했지만 금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의 장징징에게 밀리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헝가리의 토바이 시케가 차지했다.
김장미는 단체전 동메달도 일궈냈다. 본선 585점으로 곽정혜(28세, IBK기업은행, 576점), 이정은(27세, KB국민은행, 573점)과 함께 총 1734점을 합작해, 중국(1천741점), 몽고(1천739점)에 이어 동메달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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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사격이 세계선수권대회 25m 권총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16년 만으로 1998년 제47회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회에서 신은경-부순희-서주형이 단체전 은메달(당시 스포츠권총)을 목에 건 이후 처음이다. 이도희(47) 사격대표팀 코치는 "한국 여자 25m 권총의 수준이 많이 올라간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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