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이 13일 오후 3시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2014~2015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개막경기를 치룬다.
지난 시즌 4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였으나 아쉽게 패배한 하이원은 올해는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의 가세와 지난 시즌의 기세를 몰아 개막경기 승리와 함께 우승에 도전한다. 하이원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포인트 1위인 마이클 스위프트와 리그 최고의 수비수 브라이언 영이 지난 1월 한국 국적을 취득하며 외국인 선수 기용한도에 여유가 생기며 수준급의 외국인 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스웨덴 2부리그와 핀란드 리그에서 활약한 공격수 라이언 탕, 지난 시즌 아시아리그 우승팀 크레인스의 공격수 마이크 라자(지난 시즌 정규리그 포인트 2위)와 수비수 에릭 리간 등 3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강하였고, 대명 상무에서 전역한 박성제와 연세대를 졸업하는 한재익을 영입해 골리 포지션을 강화하여 충분히 우승을 넘볼 수 있는 팀이 됐다.
한편,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는 하이원은 이날 오후 2시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현장을 찾은 관중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2004년 9월 강원랜드 아이스하키팀으로 창단한 하이원은 지난 10년간 전국종합선수권 대회 3연패를 포함하여 총 5회의 우승을 차지하였고, 2007~2008시즌 아시아리그 정규2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계속해 왔다. 하이원스포츠단 곽대성 사무국장은 "지난 10년 동안 변함없이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이 한국 아이스하키를 이끌어가는 명문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이원은 창단 10주년 기념 행사 후 올 시즌 아시아리그 신생팀인 러시아 사할린팀과 경기를 치르며, 이날 경기는 케이블 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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