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번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도 관심의 초점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게 쏠린다.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자리를 놓고 호날두와 메시가 또 다시 격돌한다.
지난 시즌 호날두와 메시는 서로 펀치를 주고받았다. UCL에서는 호날두의 완승이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UCL에서 17골을 넣으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17골은 UCL 한시즌 최다골 기록이다. 이전까지 최다골 기록은 메시가 가지고 있던 14골이었다.
메시는 브라질월드컵에서 호날두를 압도했다. 월드컵에서 메시는 4골을 넣으면서 아르헨티나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메시에게 골든볼을 수여했다. 반면 호날두는 조별리그 3경기에 나왔지만 단 1골을 넣는데 그쳤다. 포르투갈 역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호날두는 일단 디펜딩챔피언 수성의지를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그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고 말했다. UCL에서는 리버풀, 바젤, 루드고레츠 등과 한 조에 속했다.
메시 역시 마찬가지다. 다만 메시의 상대들이 조금 더 빡빡하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버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 네덜란드의 강호 아약스와 한 조다. 아포엘은 다소 전력이 떨어진다.
이 둘의 싸움을 견제할 선수로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이브라히모비치, 디에구 코스타(첼시) 등이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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