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우승후보' 북한에 0대5로 대패한 베트남의 마이 듀층 감독이 패배를 인정했다.
베트남은 16일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 북한과의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북한에 0대5로 대패했다. 경기를 마친 마이 감독은 "북한의 승리를 축하한다"면서 "체격적으로 북한이 앞섰다. 특히 북한의 롱패스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패인도 분석했다. "연습시간이 부족했고, 어린 선수들이 주축이라 경험이 부족했다."
베트남은 조별리그 2차전에서 홍콩을 상대한다. 조별리그 통과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일전이다. 마이 감독은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체력을 회복하는게 우선이다. 홍콩전에서 조별리그 통과의 성패가 달려있으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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