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이 19일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4일까지 16일 열전의 막을 올린다.
아시아올림픽 평의회 회원국 45개국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규모인 1만4500명의 선수단이 10월4일까지 3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개회식의 주제는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다.
이날 오후 6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8명의 '스포츠영웅' 기수단이 대회기를 들고 입장한다.
1984년 LA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하형주,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체조 금메달리스트 여홍철, 아시안게임 핸드볼 5회 출전 및 5관왕 ' 윤경신, '배드민턴 국제대회 72회 우승 제조기' 박주봉, 1970년 방콕아시안게임 투포환 금메달리스트 백옥자, 베이징올림픽 여자역도 최초의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1988년 서울올림픽-1993년 예테보리세계선수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탁구여제' 현정화, 한국여성 최초의 하키 국제심판이자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장인 신정희 등 한국 스포츠 역사를 쓴 자랑스런 '세계 최강' 레전드들이 아시아 스포츠 발전과 후배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발을 맞춘다. 남녀 각 4명의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들이 한자리에서 발을 맞추는 의미있는 장면을 연출하게 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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