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하는 윤덕여호가 몰디브에 대승을 거두고 조1위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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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펼쳐진 몰디브와의 인천아시안게임 A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무려 13골을 몰아치며 13대0 대승을 거뒀다. 2골을 기록한 권하늘, 유영아를 비롯해 그라운드를 누빈 14명의 선수 중 10명이 골맛을 봤다. 윤덕여호는 3경기에서 무려 28골을 몰아치는 폭발력을 과시했다. 8강부터 팀에 합류하는 지소연까지 가세할 경우 공격력이 한층 배가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덕여호는 시종 몰디브를 몰아붙였다. 몰디브 진영에서만 볼이 돌았다. 몰디브는 단 한차례의 슈팅도 날리지 못했다. 윤덕여호는 전반 9분 정설빈의 첫 골을 시작으로 후반 42분 최유리의 골까지 릴레이골 행진을 이어갔다. 전반에 5골, 후반에 8골을 몰아쳤다.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기록한 한국은 26일 오후 8시 문학경기장에서 B, C조 중 성적이 좋은 3위팀을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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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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