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역도의 김수현(19·수원시청)이 아쉽게 역도 첫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수현은 24일 인천 달빛축제정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역도 69㎏급에서 인상 94㎏·용상 131·합계 225㎏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인상에서의 부진이 아쉬웠다. 김수현은 인상 1차시기에서 94㎏을 들어올리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인상 2차, 3차시기에서 잇따라 100㎏을 드는데 실패했다. 용상에서는 세 차례 모두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1차시기에서 122㎏을 성공시켰고, 2차에서 127㎏, 3차에서 131㎏을 들어올렸다. 김수현의 합계 225㎏의 기록으로 대회를 마쳤다.
그러나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여자 69㎏급에서는 용상과 합계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작성한 중국의 시앙 얀메이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얀메이는 인상 118㎏·용상 150㎏·합계 268㎏을 기록했다. 2위는 합계 262㎏을 들어올린 북한의 려은희가 차지했다. 려은희는 인상 3차시기에서 121㎏을 들어올리며 아시안게임 인상기록(118㎏)을 3㎏ 경신했다. 3위는 대만의 후앙시슈가 차지했다.
인천=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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