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이승윤(19·코오롱)이 16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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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은 25일 인천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 16강에서 용지웨이(중국)와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5대6(26-28 27-26 27-27 28-29 28-27 <연장 9-9>)으로 패배했다. 화살 수를 대폭 줄인 세트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승윤은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을 제패하며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다. 그는 예선라운드에서도 144발 합계 1377점을 기록해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승윤과 용지웨이는 5세트까지 세트승점 5-5로 비겨 화살 한 발을 추가로 쏘아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에 들어갔다. 두 선수는 나란히 9점을 기록했지만, 용지웨의 화살이 과녁의 중심에서 더 가까운 것으로 판정돼 이승윤의 탈락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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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오진혁(현대제철), 여자부 정다소미(현대백화점), 장혜진(LH)은 무난히 8강에 진출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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