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3관왕 쑨양(23·중국)이 '일본 국가 비하' 논란을 해명하고 나섰다고 AFP통신이 26일(한국시각) 전했다.
쑨양은 26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펼쳐진 남자 자유형 1500m 결선에서 우승한 뒤 "국가와 관련해 몇몇 미디어에 그렇게 보도가 돼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아마도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정말 다른 나라 국가에 대해 잘 모른다. 모든 수영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자신의 국가가 연주되길 바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쑨양은 지난 24일 남자 계영 400m에서 중국이 일본을 누르고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탠 뒤 가진 인터뷰에서 "속이 후련하다. 솔직히 말해 일본 국가는 귀에 거슬린다"고 말해 구설수에 올랐다.
쑨양은 이번 대회 자유형 400m와 1500m,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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