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궁이 리커브 단체와 개인 동시 석권을 노린다.
정다소미(현대백화점) 장혜진(LH) 이특영(광주광역시청)은 단체전 결승전에 나선다. 한국 여자 양궁은 1998년 방콕대회부터 2010년 광저우대회까지 4연패에 성공했다. 이번에 금메달을 따면 5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특히 이번 결승전은 특별하다. 여자 리커브는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1명은 본선에 나설 수 없다. 대회 규정상 개인전은 2명, 단체전은 3명만 나설 수 있다. 대한양궁협회는 출전 원칙을 정해놓았다. 5월 2차월드컵(콜림비아 멘데린)6월 3차 월드컵(터키 안탈리아), 8월 아시아그랑프리(대만 타이페이) 등 3개 국제대회의 성적을 각각 20%씩 합산해 60%, 여기에 아시안게임 예선라운드 당일 성적을 40% 반영해 1·2위는 개인전에, 1·2·3위는 단체전에 출전하게 했다. 이특영은 4위였다. 하지만 3위를 기록한 '맏언니' 주현정(현대모비스)이 어깨 부상 때문에 출전을 포기했다. 이특영에게 출전권을 양보했다. 단체전 금메달을 맏언니에게 안기겠다는 각오다. 개인전에서는 정다소미와 장혜진이 나서 4강까지 올랐다. 2006년 도하와 2010년 광저우에 이어 개인전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인천=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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