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소미(현대백화점)가 양궁 2관왕에 올랐다.
정다소미는 28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장혜진(LH)과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리커브 개인전 결승전에서 세트점수 7대1(30-28, 29-29, 29-28, 30-28)로 승리했다. 단체전 금메달에 힘을 보탰던 정다소미는 대회 2관왕이 됐다.
초반부터 정다소미가 압도했다. 1세트에서 정다소미는 3발 모두 10점에 적중했다. 정다소미의 기에 눌린 장혜진은 1세트 2번째 발을 8점에 맞히며 세트를 내주었다.
2세트는 팽팽했다. 정다소미와 장혜진 모두 똑같이 29점을 쏘면서 비겼다. 둘은 승점 1점을 나누어 가졌다.
3세트가 분수령이었다. 정다소미는 3발을 각각 9점, 10점, 10점으로 마무리했다. 8점을 하나 쏜 장혜진을 제쳤다. 승기를 잡은 정다소미는 4세트에서 3발을 모두 10점으로 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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