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중동 투어를 고려하고 있다.
3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맨유가 올시즌 널널한 일정 덕분에 시즌 도중 중동 투어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2014~201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다. 게다가 리그컵에서도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규리그와 FA컵만 남겨두고 있다. 빡빡한 일정이 아니다.
무엇보다 중동 투어는 줄어든 수입을 만회할 수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 실패로 10% 정도 깎인 수입을 중동 투어로 만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리처드 아놀드 맨유 매니징 디렉터는 "중동 투어를 고려하고 있지만, 경기 내적인 준비가 우선"이라고 밝혔다. 변수는 거리다. 판 할 감독은 올해 여름 미국 투어에서 돌아온 뒤 장거리 여행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아놀드는 "판 할 감독은 최고 수준의 팀을 유지하고 구단을 운영하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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