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의 '중원 사령관' 기성용(25)이 완벽한 패싱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영국의 스포츠채널 스카이스포츠는 5일(한국시각) 뉴캐슬전에서 풀타임 활약한 기성용에게 '흠잡을데 없는 패스였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7점을 부여했다.
기성용은 5일 영국 웨일즈의 스완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리그 7라운드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스완지시티는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리그에서 4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반면 기성용의 플레이는 눈부셨다. 수비형 미디필더로 출전해 선제골의 발판을 마련했고 수비에서도 강력한 태클과 제공권을 앞세워 상대를 돌려 세웠다. 기성용의 패스가 첫 골의 출발점이었다. 기성용은 페널티박스로 전진하는 보니에게 스루 패스를 찔러줬고 보니가 시구르드손과 2대1 패스를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밖에 전진 패스와 좌우 공간을 벌려주는 정확한 롱패스로 팀 공격에 산소를 불어 넣었다. 특히 지난 시즌과 달리 공중볼 경합에 적극 가담해 머리로 볼을 따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전반 35분에 나온 슈팅이 두고 두고 아쉽다. 기성용은 시구르드손의 프리킥을 받아 단독 헤딩 찬스를 맞이했다. 그러나 기성용이 헤딩 슈팅이 살짝 골 포스트를 벗어났다.
이같은 활약에 기성용은 팀내 최고 평점이 7점을 받았다. 윌리엄스, 셸비, 라우틀리지, 보니 등과 함께 팀내 공동 1위에 올랐다. 양팀 합계 최고 평점(8점) 2골을 넣은 뉴캐슬의 공격수 시세가 받았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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