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의 15세 이하 유스팀(현대중)이 2014년 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권역리그 우승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현대중은 토너먼트 5경기를 치르는 동안 24골 2실점으로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며 결승에 올랐다.
현대중은 18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매탄중(수원 삼성 유스팀)과의 대회 결승에서 1대2로 패했다.
이날 현대중은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0분 3학년 오세훈이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매탄중은 골대를 맞히는 등 거세게 밀어붙였다. 그러나 전반 39분 페널티킥을 내주며 1대1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현대중은 후반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펼친 매탄중에 다소 흔들렸다. 결국 후반 5분 만에 내준 역전골을 만회하지 못했다. 현대중은 아쉽게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한편, 현대중 3학년 강동혁은 이번 대회 우수선수상을, 김재성은 8골을 넣으며 득점상을 수상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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