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가 최근 자신을 둘러싼 '교체 거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간) 캄프누에서 열린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 아약스 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메시의 맹활약을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메시는 이날 후반 20분경 무니르 엘 하다디(19)와 교체돼 벤치로 돌아왔다. 메시는 지난 19일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에이바르 전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교체 지시에 대해 '더 뛰겠다'라고 답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메시는 경기 후 스페인 방송 TV3와의 인터뷰에서 "나도 그 일에 대해 들었다"라며 해명에 나섰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감독은 엔리케다. 그가 교체를 결정하면, 나는 따를 뿐"이라며 "나는 교체되는 것에 대해 어떤 불만도 없다. 아무 일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엔리케 감독도 아약스 전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엘 클라시코만 되면 우리 팀에 대해 이런 논란이 생긴다"라며 "우연히 생긴 일을 미디어가 오해한 것"이라고 답했다.
바르셀로나의 다음 경기는 26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다. 이날 메시가 1골 차이로 접근한 텔모 사라의 라리가 최다골 기록을 경신할지도 관심거리다.
하지만 메시는 "기록은 중요하지 않다. 팀의 승리가 더 중요하다"라며 지나친 관심을 경계하는 한편 "루이스 수아레스(27)의 복귀전이라는 게 가장 기쁘다. 엄청난 공격수가 전방을 휘젓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라고 강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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