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독이 SBS '인기가요'에서 '슬램덩크'의 캐릭터 '만튀남(만화에서 튀어나온 남자)'으로 변신해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탑독은 타이틀곡 '애니(Annie)'를 통해 386세대 추억의 물건인 'LP 판'을 필수 소품으로 사용했다. 심지어 통이 큰 상의와 배기팬츠 의상은 물론 '토끼 춤'까지 안무에 접목시키며 90년대 초에 많은
인기를 받았던 가수 '소방차'를 떠올리게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소방차'가 아닌 '슬램덩크'였다. 탑독의 멤버 키도는 슬램덩크의 강백호로, 제로는 서태웅으로 변신하는 등 독특한 퍼포먼스에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소속사 스타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에서 키도의 헤어스타일은 강백호를 연상시켰다"며 "때문에 '슬램덩크' 퍼포먼스를 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탑독은 타이틀곡 '애니(Annie)'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11월 22일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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