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스포츠조선-문화체육관광부-전자신문 공동 주최,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주관)의 본상 2차 심사 대상작이 가려졌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는 지난 29일 2차 심사, 즉 본상 최종심에 오를 14개 작품을 발표했다. 온라인게임에선 '데빌리언', '온그린', '이카루스', '코어마스터즈' 등 4개의 응모작 모두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지난 2002년 이후 가장 적은 작품이 접수되면서, 온라인게임의 침체기를 그대로 반영했다. 하지만 4개의 작품이 모두 장르가 다른데다, 각자의 특장점을 가지고 있어 최종심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수상작을 가리게 됐다.
최근 경쟁이 가장 치열한 모바일게임에선 전체 12개 응모작 가운데 9개 작품이 최종 경합을 펼친다. '마구마구라이브', '불멸의 전사', '블레이드', '서머너즈워', '세븐나이츠', '신무', '영웅의 군단', '우파루사가', '젤리킹' 등이다. 다만 대세 장르인 RPG에 너무 집중된 측면이 최종심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또 19년 역사의 게임대상 최초로 모바일게임에서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이 나올지 기대된다.
한편 기획-시나리오, 그래픽, 캐릭터, 사운드 분야의 최고 게임을 가리는 기술창작상 심사는 별도로 진행됐다. 최종 수상작은 심사위원 점수와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다.
한편 본상과 인기게임상 2개 부문은 게임팬들의 표심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이 참여하는 투표 결과가 인기게임상은 절대적인 80%, 그리고 본상에도 20%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투표는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7시까지 일주일간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 공식 홈페이지(www.k-idea.or.kr/2014gameawards/)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의 경우 모바일게임사들이 많은 혜택을 걸고 투표를 독려하는 이벤트를 실시, 게임대상 홈페이지가 수시간 이상 다운되는 과열 양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 2차 심사작
순번=장르=작품명=개발사
1=보드=패치스토리=노다앤로튼
2=모바일=마구마구라이브=넷마블앤파크
3="=불멸의 전사=레드사하라
4="=서머너즈워=컴투스
5="=세븐나이츠=넷마블넥서스
6="=신무=위메이드
7="=영웅의 군단=엔도어즈
8="=우파루사가=NHN스튜디오629
9="=젤리킹=스마트스터디
10="=블레이드=액션스퀘어
11=온라인=데빌리언=지노게임즈
12="=온그린=골프존엔테테인먼트
13="=이카루스=위메이드
14="=코어마스터즈=소프트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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