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절실한 야구를 하겠다."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넥센 염경엽 감독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3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염 감독은 "2009년부터 캐치프레이즈가 'Go for the Championship'이었다. 올해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 올시즌 페넌트레이스 2위를 해서 플레이오프를 거쳐 좋은 컨디션으로 한국시리즈에 올라오게 됐다. 기회는 항상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은 절실한 마음, 승리에 대한 열정, 자신감을 얻으면서 왔다. 올해 꼭 창단 첫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절실한 야구를 해서 꼭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염 감독은 1차전 선발투수로 밴헤켄을 예고했다. 그는 "저는 플레이오프부터 한국시리즈까지 맞춰서 선발투수를 정했다. 생각대로 3승1패를 하고 올라왔다. 1차전 선발은 밴헤켄"이라고 했다.
한편, 양팀 감독들은 시리즈가 6차전까지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삼성 박한이 안지만, 넥센 이택근 강정호는 5차전을 예상했다.
대구=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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