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서 동물애호단체회원들이 전신에 피를 칠하고 길거리 나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동물애호단체인 PETA는 지난 1일(현지시각) 세계 채식주의의 날 런던 트리팔가 광장에서 차가운 바닥에 알몸으로 누워 도살당한 동물을 연상케 하는 행위 예술을 펼쳤다.
동물애호단체 회원들은 알몸에 가짜 피를 묻혀 사람들이 동물에게 행하는 잔혹한 살육을 표현했으며 진지한 표정으로 퍼포먼스를 진행해 취재진들의 시선을 받았다.
1980년에 설립된 PETA는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우하는 사람들(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이라는 뜻을 가진 국제 단체다. 전 세계에서 약 200만 명의 PETA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동물에게도 인간이 갖고 있는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동물실험, 모피, 공장식 축산, 동물들이 인간의 오락을 위한 수단으로 쓰이는 것에 반대하는 등 다양한 운동을 벌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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