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코리 게이(일본)가 아시아 테니스 역사를 새로 썼다.
니시코리는 4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두 계단 뛰어올라 5위에 랭크됐다.
아시아 남자 선수가 ATP 랭킹에서 5위 안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니시코리는 5월 처음으로 '톱 10'에 진입했다. 이어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US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타며 자신의 최고 랭킹이자 아시아 남자 선수 역대 최고 순위를 잇달아 갈아치웠다.
니시코리의 발걸음은 아시아 남자 테니스 역사였다. 지난달 세계 랭킹 7위에 오르며 아시아 남자 테니스의 역사를 새로 쓴 니시코리는 일주일 만의 6위로 다시 랭킹을 끌어올리며 이목을 끌었다.
세계 랭킹 1위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지켰다. 2위는 로저 페더러(스위스), 3위는 라파엘 나달(스페인), 4위는 스탄 바브링카(스위스)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니시코리는 9일부터 열릴 ATP 파이널스에 출전한다. 상위 랭커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인 ATP 파이널스에 아시아 선수가 출전하는 것은 니시코리가 처음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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