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질주가 매섭다.
첼시는 8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가진 리버풀과의 2014~201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2대1로 이겼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내주고도 이를 뒤집는 역전극을 펼쳤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개막전부터 이어진 무패 행진을 11경기(9승2무)로 늘리면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리버풀전을 승리로 장식한 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리그 챔피언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본다. 개막 전부터 리그 타이틀 경쟁을 할 것이라고 봤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현대 축구, 특히 EPL에서 무패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고 보진 않는다"며 "언젠가 우리는 질 것이다. 하지만 또 이길 것이다. 나쁜 플레이를 할 수도 있지만, 이를 회복할 수도 있다. 곧 이런 장면이 나올 것이고, 우리는 이에 대비를 해야 한다"며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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