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지는 않았지만 맨유가 반전에 성공했다.
맨유는 9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2일 맨시티에 0대1로 패하는 등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의 늪에 빠졌던 맨유는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맨유는 판 베르시, 루니, 야누자이가 공격에 나섰다. 디 마리아, 펠라이니, 캐릭이 중원을 맡았다. 수비라인은 줄부상과 퇴장 징계로 중앙수비는 맥네어와 블린트, 좌우 측면은 루크 쇼와 발렌시아가 포진했다.
파상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루이스 판할 맨유 감독은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18분 야누자이 대신 후안 마타를 투입했다. 적중했다. 후안 마타는 4분 뒤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한 번 접어 수비수를 속인 뒤 강력한 왼발슛을 때려 골망을 갈랐다.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지만 맨유는 승점 16점(4승4무3패)으로 6위를 기록,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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