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4·리버풀)가 이탈리아 대표팀 복귀 소식에 감격을 드러냈다.
발로텔리는 10일 자신의 SNS에 "대표팀에 돌아가게 돼 기쁘다. 내 나라를 대표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지난 브라질월드컵까지 이탈리아 대표팀 부동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발로텔리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이후 연달아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발로텔리는 이탈리아가 속한 유로 2016 조별리그 H조 1-3차전에 모두 뛰지 못했다.
그간 콘테 감독은 "사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선수는 대표팀에서 쓰지 않겠다", "대표팀내 SNS 사용을 금지한다" 등의 말로 발로텔리를 뽑지 않는 이유를 우회적으로 밝혔다. 그러면서도 "발로텔리는 항상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해 대표팀에서 완전히 내칠 계획은 없음을 비춘 바 있다.
마침내 콘테 감독은 11월 A매치 대표팀에 얌전해진 발로텔리를 포함시켰다. 발로텔리를 포함한 26명은 오는 17일 크로아티아와의 유로 2016 H조 4차전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발로텔리는 리버풀에서 15경기 2골의 부진에 빠져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캐피털원컵에서 1골씩 터뜨렸을 뿐, 리그에서는 9경기에서 0골이다.
발로텔리가 아주리군단의 에이스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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