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사자 군단' 잉글랜드대표팀 선수들이 로이 호지슨 감독의 연장 계약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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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대표팀의 왼쪽 풀백 레이튼 베인스는 1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호지슨 감독의 재계약 소식에 기뻐할 것이다. 우리는 모두 호지슨 감독의 지도를 받는 것을 즐긴다. 좋은 감독이고, 좋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호지슨 감독은 축구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 많은 역할을 해봤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호지슨 감독의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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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지슨 감독은 유로2016 본선을 마친 뒤 잉글랜드축구협회(FA)와 계약이 만료된다. FA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한 호지슨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당시 경질을 원하는 대부분의 팬들의 비난도 있었지만, 오히려 호지슨 감독은 "나만이 잉글랜드대표팀을 이끌 적임자"라며 맞불을 놓았다.
4개월여가 지나고 호지슨 감독은 선수들에게 인정받는 사령탑으로 거듭나고 있다. FA는 호지슨 감독의 연장 계약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렇게 선수들이 강력하게 원한다면 다시 생각해봐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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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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