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설 대열에 한발 더 다가섰다. 잉글랜드 대표 역대 최다골(49골) 기록에 3골만 남겨뒀다.
19일(이하 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고스 셀틱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두골을 넣었다. 잉글랜드는 루니의 활약을 앞세워 3대1로 이겼다.
전반 32분, 잉글랜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윌셔의 크로스를 챔벌레인이 헤딩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분, 루니가 대기록에 한발 더 다가섰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완벽한 헤딩슛으로 마무리 지었다. 2-1로 앞선 후반 40분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랄라나의 패스를 골로 연결시켰다.
루니는 이날 공격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캡틴'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준 활약이었다.
루니는 만 17세 때 잉글랜드 대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3차례의 월드컵에서 뛰었고, 16일 슬로베니아와의 유로2016 예선서는 센추리클럽에도 가입했다. '전성기가 지났다'는 곱지 않은 일부 시선을 보기좋게 뒤집으며 최근 대표팀의 중심으로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2골을 추가한 루니는 A매치서 총 46골을 기록하게 됐다. 최다골인 바비 찰튼의 49골과의 차이는 3골이다. 조만간 새기록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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