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람 그랜트 전 첼시 감독이 가나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가나축구협회는 28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그랜트 전 감독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크웨시 얀타키 가나축구협회장은 "그랜트 감독과 관련한 모든 이슈는 깨끗했다. 그는 가나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적임자였다"고 말했다.
그랜트 감독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이후 9월 가나대표팀을 떠난 크웨시 아피아 감독 대신 임시로 팀을 이끌었던 맥스웰 코나두 감독대행의 뒤를 이었다.
그랜트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것은 두 번째다. 2002~2006년 이스라엘대표팀을 지휘한 적이 있다. 그랜트의 첫 미션은 네이션스컵이다. 준비기간은 6주에 불과하다.
2008년 첼시에서 해고당한 그랜트 감독은 잉글랜드 포츠머스와 웨스트햄을 이끌기도 했다. 2012년 1월부터 7개월간은 파르티잔(세르비아)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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