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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명품 패스 하나로 건재함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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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14일)을 앞두고 13일 오후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을 했다. 손흥민이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상암=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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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경기였다. 계속되는 출전으로 체력은 떨어진 상태였다. 여기에 부상도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상대 수비수들의 집중 견제도 있었다. 그럼에도 제 몫을 해냈다. 손흥민(레버쿠젠)이 리그 2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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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날 몸이 좋지 ?訪年? 전반 3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을 만들지 못했다. 16분에도 슈팅이 약했다. 38분에는 슈팅이 수비수에 막혔다.

그러자 후반들어 위치를 바꾸었다. 후반전부터는 오른쪽에서 경기를 펼쳤다. 그래도 생각만큼 공격력을 선보이지는 못했다. 대신 공격의 고리 역할을 했다. 1-1로 맞서던 후반 16분 역전골에 간접 기여했다. 아크 서클 앞에서 상대 수비수와 헤딩경합을 펼치다가 파울을 얻어냈다. 이 프리킥을 하칸 찰하노글루가 골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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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후반 34분 리그 2호 도움을 올렸다. 페널티 지역에서 상대 수비수를 등지고 볼을 받았다. 몸싸움을 이겨낸 뒤 왼쪽에 있던 드르미치에게 패스했다. 드르미치는 골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이 건재함을 보여준 패스였다. 레버쿠젠은 쾰른에 5대1 대승을 거두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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