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원클릭 이적 등록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이적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선수와 학부모의 편의를 도모하고 8월부터 실시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발맞추기 위함이다. 2015년 이적 등록부터 실시된다.
그 동안 이적을 원하는 선수 또는 학부모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소속팀 이적 의사 전달 소속팀 지도자 서명 소속팀 단체장 직인 날인 소속 시도협회 직인 날인 이적 등록 할 팀 서류 접수 이적 등록 팀 공문 시도협회 접수 시도협회 KFA 공문 접수 온라인 시스템 이적 승인 완료 등 최대 8단계를 거쳐야 했다. 그러나 이젠 온라인 등록 시스템에서 클릭 한 번으로 대폭 간소화됐다.
내년부터 새롭게 도입하는 온라인 이적 등록 시스템에서 이적을 희망하는 선수가 등록사이트인 조인KFA(JoinKFA.com)를 통해 이적 등록을 신청할 경우 해당 정보가 소속팀과 시도협회, 이적할 팀과 시도협회 및 대한축구협회에 일괄 접수돼 단계별 확인 및 승인을 거쳐 진행된다.
'원클릭 이적 등록 시스템'은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절차의 간소화 및 일괄 접수로 선수와 학부모의 시간적 금전적 비용을 절감시킬 뿐만 아니라 해당되는 팀과 시도협회의 이적으로 인해 발생하는 행정적 부담도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선수의 직접 이적 등록 신청으로 이적 거부, 고의적 지연, 발급 오류, 표기 오류 등의 확률을 감소시켜 이적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갈등 및 분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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