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포인트가드 스티븐 커리(27)가 2014~2015시즌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다.
USA투데이는 4일(한국시각) 'NBA 관계자에 따르면 스티븐 커리가 MVP 영예를 안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2009~2010시즌 데뷔한 커리가 정규시즌 MVP에 오른 것은 생애 처음이다. 아울러 골든스테이트 선수가 MVP를 차지한 것은 지난 1959~1960시즌 윌트 체임벌린(당시 필라델피아 워리어스) 이후 55년 만이다. 골든스테이트로 연고지를 옮긴 뒤에는 커리가 처음으로 MVP의 영예를 안았다.
커리는 정규시즌서 경기당 평균 23.8득점, 7.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포인트가드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이 무려 44%나 될 정도로 뛰어난 슈팅능력을 과시했다.
커리를 앞세운 골든스테이트는 정규시즌서 67승15패(승률 0.817)로 NBA 전체 승률 1위에 올랐다. 커리는 플레이오프 들어서도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커리는 이날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차전에서 양팀 합쳐 최다인 22점을 올리며 101대86 승리를 이끌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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