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의 케빈 듀란트는 벌써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는다. 내년 시즌이 끝난 뒤 FA로 풀린다.
그는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현역 최강의 에이스로 꼽힌다. 기본적으로 신체조건에 의한 미스매치가 항상 유발된다.
2m6의 슈팅가드다. 스몰포워드를 보기도 한다. 빠른데다 절정의 테크닉을 지니고 있다. 슈팅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마인드도 훌륭하다. 팀내 볼 소유욕이 강한 포인트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이 있지만, 불화는 없다. 오히려 리그 최강의 원-투 펀치를 형성하며 서로 격려한다.
그의 거취를 두고 많은 루머들이 있다. 듀란트는 이미 '결정된 것은 없다. 쓸데없는 (FA 관련) 루머를 원치 않는다'고 못 박았지만, 어쩔 수가 없다. 지난 5일에는 미국 스포츠 전문사이트 CBS.com을 통해 '뉴욕이 듀란트와 함께 코비 브라이언트를 함께 노리고 있다'는 기사가 게재되기도 했다. 듀란트의 뉴욕 이적 소문은 벌써 몇 달전부터 나와있던 소식이다.
그는 최근 흥미로운 작업을 했다. 자신이 생각하는 올타임 베스트 5를 뽑았다.
그가 생각하는 최고의 포인트가드는 매직 존슨이었다. 1980년대 LA 레이커스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천재 포인트가드다. 2m6의 큰 키에 포인트가드부터 센터까지 소화할 수 있었던 역사상 최강의 멀티 플레이어다.
슈팅가드에는 코비 브라이언트, 스몰포워드에는 마이클 조던을 꼽았다. 조던의 경우 슈팅가드 포지션이 적합하지만, 코비와 조던을 동시에 넣기 위함이다.
파워포워드에는 샌안토니오에서 변치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팀 던컨. 그리고 마지막으로 센터에는 샤킬 오닐이 뽑혔다. 한마디로 역사상 최강의 조합들을 배치했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나 자신의 이름은 제외했다. 르브론 제임스의 경우 마이클 조던과 비견될 정도의 평가를 받기도 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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