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지네딘 지단(44)이 레알 마드리드의 104년 역사상 첫 프랑스인 감독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한국 시각) 라파엘 베니테스 전 감독의 경질과 지단의 1군 부임을 공식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902년 창단했다. 역대 감독들 중 스페인 감독은 22명, 스페인 이외의 외국인 감독들은 24명이었다. 하지만 프랑스인 감독은 지단이 처음이다.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가 스페인 이외의 국가로는 가장 많은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을 배출했다. 독일과 네덜란드, 세르비아, 우루과이, 포르투갈, 이탈리아에서도 2명씩의 감독이 나왔다. 그외 브라질과 칠레, 헝가리, 마케도니아, 파라과이, 웨일스 등에서도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이 배출됐다.
또 지단은 역대 25번째 레알 마드리드 선수 출신 감독이기도 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과거 아서 존슨,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미구엘 무뇨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비센테 델 보스케, 호르헤 발다노 등의 레전드들이 현역 은퇴 이후 감독까지 역임한 바 있다. 경질된 라파엘 베니테스 전 감독 역시 레알 마드리드 선수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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