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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패 단골' 창원 LG가 울산 모비스전 첫승을 눈앞에 두고 다시 놓쳤다. 창원 LG는 6일 울산동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전에서 89대85로 패했다. 경기 종료 18초를 남겨놓고 동점 3점슛을 내준 뒤 연장전에서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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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쿼터들어서는 창원 LG의 반격이 거셌다. 트로이 길렌워터와 샤크 맥키식이 공격을 주도하며 착실하게 따라붙었다. 3분여가 경과한 시점에서 유병훈이 3점슛을 넣어 25-25 동점을 만들었다. 한동안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27-31로 잠시 격차로 벌어졌으나 다시 31-31으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3분30여초를 남겨놓고 터진 전준범의 3점슛이 분위기를 갈랐다. 울산 모비스는 이후 박빙의 리드를 유지했다. 창원 LG의 추격을 뿌리치고 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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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불꽃 공방전이 펼쳐졌다. 창원 LG는 4쿼터 시작 직후 샤크가 2점슛으로 56-55 리드를 잡았고, 류종현이 2점슛을 성공시켜 60-56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울산 모비스는 함지훈이 2점슛 3개를 연달아 성공시켜 62-60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살얼음 승부는 끝까지 이어졌다. 42초를 남겨놓고 창원 LG는 75-73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울산 모비스 송창용이 26초를 남겨놓고 자유투 2개 중 1개를 넣어 75-74. 이어 길렌워터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77-74가 됐다. 그런데 경기 종료 18초를 남겨놓고 울산 모비스 전준범이 3점슛을 넣어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갔다. 결국 연장 종료 1분 전에 터진 울산 모비스 송창용의 3점슛이 승부를 갈랐다.
울산=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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