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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은 지난 3번의 시즌에서 상당한 부침을 경험했습니다. 2013시즌에는 12승 2패 3.8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파 투수의 KBO리그 데뷔 첫해 최다승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0.857의 승률로 승률왕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LG가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류제국의 투구가 기본적으로 좋았지만 그의 등판일에는 타선이 터지며 행운도 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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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시즌 종료 후 무릎 수술을 받은 류제국은 재활을 거쳐 2015년 5월초 마운드에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극도로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6월 10일 잠실 두산전에서 시즌 3승을 거둔 이후 3개월이 넘도록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그 사이 15경기에 등판해 7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승리 없이 5패에 그쳤습니다. 그가 호투하는 날이면 타선이 터지지 않았습니다. 유달리 상대 에이스와의 맞대결이 많았던 탓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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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류제국이 보다 많은 승리를 쌓기 위해서는 우선 1회를 잘 남겨야 합니다. 모든 선발 투수에게 1회는 어려운 법이지만 류제국은 1회 피안타율이 0.326로 높았습니다. 2016시즌을 맞이하는 LG 타선은 큰 보강은 없습니다. 선발 투수의 1회 실점이 승패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2015년과 비슷할 수도 있습니다. 경기 별 기복도 줄여야 합니다. 그가 부진한 날에는 대량 실점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경기가 된 경우도 없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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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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