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올시즌 부활에 성공한 카가와 신지(26)가 분데스리가 최고 수준의 기량을 인정받았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7일(한국 시각) 2015-16시즌 전반기 분데스 공격형 미드필더 부문 평가를 공개했다.
키커가 꼽은 분데스 No.1 공격형 미드필더는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였다. 뮐러는 해당 부문 유일의 월드 클래스 선수로도 평가됐다.
카가와 신지는 뮐러 다음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가와는 올시즌 공식전 22경기에서 5골 7도움을 터뜨리며 도르트문트의 리그 2위 질주를 이끌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카가와와 찰떡 궁합이 틀림없다. 팀내 비중도 올시즌 리그 득점 1위(18골)를 질주중인 피에르 에메릭 아우바메양 다음 간다는 호평 일색이다. 카가와는 중원 지휘를 맡아 아우바메양의 득점을 보조하고 있다.
카가와는 팀동료 일카이 귄도간, 신예 유누스 말리(마인츠)와 함께 인터내셔널 클래스로 분류됐다. 이밖에 곤살로 카스트로(도르트문트),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 뮌헨), 기요타케 히로시(하노버), 다니엘 디다비(슈투트가르트), 율리안 드락슬러(볼프스부르크), 아르투로 비달(바이에른 뮌헨)이 톱10을 구성했다. 카스트로부터 비달까지 10명의 선수는 리그 클래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는 톱10에 각각 3명씩 올려놓으며 올시즌 1-2위 팀의 입지를 확고하게 했다. 반면 올시즌 아우크스부르크로 복귀한 뒤 전성기 기량을 되찾고 있는 구자철은 아쉽게도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구자철은 공식전 20경기 3골 1도움을 기록중이다.
독일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공격형 MF 톱10
1.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2. 카가와 신지(도르트문트)
3. 일카이 귄도간 (도르트문트)
4. 유누스 말리 (마인츠)
5.곤잘로 카스트로 (도르트문트)
6.티아고 알칸타라 (바이에른 뮌헨)
7 키요타케 히로시 (하노버96)
8.다니엘 디다비 (슈투트가르트)
9.율리안 드락슬러 (볼프스부르크)
10.아르투로 비달 (바이에른 뮌헨)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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