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축구에서도 '비디오 판독'을 보게 될 날이 머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은 8일(한국시각)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유럽 기준 2016~2017시즌부터 득점, 페널티킥, 퇴장 상황에 한해 비디오 리플레이 시범 운영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IFAB는 축구 규칙 등을 제정하는 단체다. 2012년에는 골라인 판독기술 도입을 확정한 바 있으며,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을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등에서 활용 중이다.
'비디오 판독'은 축구계의 해묵은 이슈다. '오심도 축구의 일부'라는 주장 속에 리플레이 등 비디오 판독이 금지됐으나, 시대 변화에 맞게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상당했다. '비디오 판독'은 큰 비용을 들일 필요 없이 전광판에 TV중계 리플레이 화면을 틀기만 하면 되는 만큼, 도입이 결정되면 파급력은 상당할 전망이다. 첫 무대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나 FIFA클럽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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