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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은 계속됐다. 지난 UAE전과 비교해 6명이 바뀌었다. 4-3-3 카드를 꺼낸 신 감독은 김 현을 최전방에 포진시켰다. 좌우 측면에는 김승준(울산)과 진성욱(인천)이 나섰다. 역삼각형 형태의 미드필드는 이창민(전남) 문창진(포항)이 공격적으로 나섰고 박용우(서울)이 뒤를 받쳤다. 포백은 주전이 총출동했다. 심상민(서울)-송주훈(미토 홀리호크)-연제민(서울)-이슬찬(전남)이 포진했다. 골문은 김동준(성남)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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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사우디의 공세는 계속됐다. 30분 알무왈라드의 프리킥이 살짝 빗나갔다. 한국은 종료 직전 왼쪽 공격이 조금 살아났지만 허리에서 주도권을 내주며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수비는 흔들렸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이었다. 전반은 고전 끝에 0-0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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