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가 안현범(22)과 권용현(26)을 품에 안았다.
제주는 11일 울산 현대와 수원FC에서 안현범과 권용현을 각각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동국대 출신인 안현범은 지난해 신인 자유계약으로 울산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1m78cm, 75kg의 탄탄한 체격과 폭발적인 돌파력으로 울산의 오른쪽 측면을 수놓은 측면 공격수다. 지난해 K리그 클래식과 FA컵까지 총 18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제주에서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측면 공격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안현범은 "제주에서 또 다시 신인의 자세로 임할 것이다. 제주는 좋은 선수가 많은 팀이다. 하지만 주어진 기회에서 좋은 모습을 모여준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1m70cm, 70kg의 권용현은 화려한 드리블과 스피드, 득점력이 뛰어난 미드필더이다. 2012년 천안시청에서 팀내 최다 공격 포인트(23경기 6골-2도움)를 기록하며 수원 FC에 입단했다. 수원 FC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2015시즌 40경기에 출전, 7골-6도움을 기록하며 수원FC의 K리그 클래식 승격을 이끌었다.
권용현은 "K리그 클래식은 그 동안 꿈꿨던 무대였다. 수원 FC를 떠나 제주에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게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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