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네티즌들에게 한때 집중포화를 맞았던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에 대한 여론이 옹호 쪽으로 돌아서고 있다고 JTBC가 보도했다.
JTBC 뉴스룸은 19일 "대만에서 반중국 감정이 높아지자, 중국 관영매체들이 쯔위를 옹호하고 있다"며 중국 관영지의 달라진 논조를 전했다.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쯔위 사태에서 중국 네티즌들은 얼마나 잘못을 저질렀는가"라는 논평을 실으며 "중국 당국은 가만히 있었는데, 일부 네티즌들이 흥분해 일을 키웠다"고 주장했다.
인민일보 해외판 SNS인 협객도에서도 "네티즌의 쯔위 성토는 광적인 수준"이라며 비판에 가세했다.
관영 인터넷언론 중화망은 "어린 소녀를 정치에 이용하는 건 너무 잔인한 일"이라며 "쯔위는 대만 독립에 대한 어떠한 발언도 하지 않았다"고 쯔위를 변호했다.
하지만 대만에서는 쯔위를 둘러싼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대만의 한 변호사는 쯔위에게 사과를 강요한 혐의로 소속사 JYP를 대만 검찰에 고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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