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진이 요르단에게 제대로 설욕했다.
문창진은 23일 카타르 도하 카타르SC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1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8강전에 출전해 결승골을 넣었다. 한국은 문창진의 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문창진에게 요르단은 아픔이다. 2년전 오만에서 열렸던 2014년 AFC U-22챔피언십이었다. 한국은 요르단과 3-4위전을 펼쳤다. 문창진은 21세의 나이였지만 월반해 이 팀의 일원으로 뛰었다. 후반에 교체투입됐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0-0으로 끝난 뒤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까지 갔다. 문창진은 4번째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아쉽게도 실축했다. 한국은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문창진은 설욕을 다짐했다. 그리고 한 번 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2년전 아픔을 되갚아줬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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