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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기황(안내상)과 주세훈(도상우) 부자는 혜상(박세영)이 오월과 같은 보육원 출신이었음을 알고 이를 숨긴 데 대해 분노를 표했다. 여기에 득예(전인화)가 기황에게 강만후(손창민)가 오월을 공사장에서 밀었던 사실을 폭로하며 혜상의 악행을 간접 언급해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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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송하윤의 존재감은 '왔다 장보리'의 이유리에 버금가는 재조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유리는 '왔다 장보리'를 통해 '국민 악녀' 연민정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연말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까지 차지했다. 이에 '내 딸, 금사월'에서 또 어떤 배우가 조명을 받을지도 관심을 모았던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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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월은 사월이나 혜상 보다 더욱 파란만장한 인생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보육원 시절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숨기려고 문을 잠가버린 혜상 때문에 죽을 뻔한 뒤, 만후 때문에 건물에서 추락해 기억을 잃는 등 고난을 겪은 인물. 이후에도 남편 임시로(최대철)에게 버림받고, 친부인 기황을 앞에 두고 혜상에게 납치 당하고, 끝내 사고로 죽음을 맞는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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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등장으로 마침내 오랫동안 감춰져 있던 비밀들이 풀릴지 주목되고 있다. 기황와 오월의 출생에 얽힌 비밀부터 만후와 혜상이 저지른 과오까지, 득예와 오월이 손잡고 폭풍 같은 '사이다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것.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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