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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분이는 연희(정유미)를 찾아가 엄마와 상봉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런데 이때 이방지가 들어와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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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분이는 "대업을 위해선 소소한 사람들 정도는 버려야할 각오는 되야한다고. 그게 아니면 그만두라구. 지나고 나니까 이해가 돼. 무명이 곧 자신이라고 하셨어. 그럼 그럴수도 있지 뭐. 역시 나는 엄마한테 정이 없나봐. 힘들지가 않아"라고 말했고, 이에 이방지는 "분이야. 그러지 마라"고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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