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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한국도로공사의 기세가 거셌다. 한국도로공사는 시크라와 황민경이 각각 7득점, 5득점을 때려내며 1세트를 손쉽게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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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는 접전이었다. 시소게임이 이어졌고 듀스에 돌입했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의 집중력이 빛났다. 한국도로공사는 장소연의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잡았고 시크라가 결정타를 날려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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