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안정환이 고민 끝에 '냉장고를 부탁해' MC 자리에 앉게 됐다.
2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동희 CP는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안정환이 어렵게 새로운 고정 MC 제의를 수락해 줬다. 그의 결정이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안정환을 고정 MC로 택한 이유에 대해 "김성주 씨와의 케미도 워낙에 좋고 입담도 좋으셔서 안정환 씨에게 함께 해달라고 부탁드렸다. 무엇보다 안정환 씨를 원하시는 시청자 여러분 의견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형돈 씨과 워낙에 잘 해주셨기 때문에 처음에는 고정으로 합류하는 걸 부담스러워 하셨다. 하지만 제작진의 부탁과 무엇보다 시청자 여러분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어렵게 출연을 결정해주셨다"며 "앞으로 안정환 씨와 함께 더 재미있는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서 지난해 12월 정형돈의 소속사 FNC 측은 정형돈의 방송 중단 소식을 알리며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냉장고를 부탁해'는 허경환, 이수근, 장동민 등 객원 MC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 해왔다. 정형돈 측은 '냉장고를 부탁해' MC 공석이 길어질 것을 염려해 지난 1월 '냉장고를 부탁해'에 하차 소식을 전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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