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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겡크에서 데뷔한 오군지미는 2012년까지 109경기를 뛰며 37골을 넣었다. 2010~2011시즌에는 15골을 넣으며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2007~2008시즌에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발바이크, 2011~2012시즌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뛰기도 했다. 이후 벨기에 주빌러리그의 스탕다르 리에쥬, 비어쇼트, 로이벤 등에서 활약한 오군지미는 지난시즌부터 노르웨이의 스트룀고드셋에서 뛰었다. 벨기에 각급 대표팀을 거치며 유망주로 인정받던 오군지미는 2010년 카자흐스탄과의 유로2012 예선전에서 벨기에 대표로 데뷔했다. 벨기에가 유로2012 본선행에 실패했지만 오군지미는 예선기간 동안 7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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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오군지미와 일찌감치 협상을 시도했다. 초반은 순탄했다. 오군지미는 한국 무대에 관심을 보이며 수원FC행에 동의했다. 하지만 오군지미 가족 중 한명이 건강에 문제를 보였다. 협상이 멈춘 틈을 타, 스트룀고드셋이 갑자기 고자세로 바뀌었다. 절대 이적 불가 방침을 내세웠다. 이적료도 뛰었다. 많은 금액을 제시할 수 없는 수원FC는 포기까지 검토했다. 하지만 오군지미가 태업도 불사하며 수원FC행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결국 스트룀고드셋도 손을 들었다. 오군지미는 구정을 전후로 한국에 들어와 사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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