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2016년 시즌 선수들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크고 작은 변화가 있다. 먼저 주전 골키퍼를 의미하는 1번은 수원을 떠난 정성룡을 대신해 노동건이 차지했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노동건은 수원을 이끌어 갈 차세대 수문장으로 점쳐지고 있다.
지난해 말 경찰청에서 복귀한 이용래와 박현범은 나란히 4번과 5번을 배정받았다. 지난해 44번과 42번을 임시로 달았던 것과 비교하면 한결 가벼워졌다.
얼마전 주장 완장을 달고 올림픽대표팀의 8회 연속 본선 진출에 힘을 보탠 연제민은 34번에서 6번으로 변경했다. 올 시즌 새로 영입된 조원희와 이고르는 각각 8번과 11번을 차지했다.
본인의 고유 등번호를 고수한 선수들도 있다. 양상민은 3번을 유지했고 백지훈이 20번, 염기훈이 26번을 계속 달게 됐다.
수원은 "이번에 발표된 등번호는 오는 24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참가를 위해 1차로 제출한 리스트로 선수단 변동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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