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롯데 스프링캠프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의 위험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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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7일 오전 9시31분 장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오키나와 상공을 통과했고, 이시가키 섬에서 훈련하던 지바롯데 선수들은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메인구장과 실내 연습장에서 얼리워크조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가운데 경계 경보가 울리자 훈련이 즉각 중단됐다. 메인 구장에서 훈련하던 선수들은 라커룸으로 급히 피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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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훈련장으로 오던 선수들은 버스에서 경보를 들었다. 곧이어 야구장으로 도착한 뒤 곧바로 실내로 이동. 곧 미사일이 오키나와 상공을 통과했다는 뉴스가 나왔고, 안전이 확인되며 선수들은 정상적으로 10시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예정되면서 이시가키섬은 긴장감이 흘렀다고. 지바롯데의 훈련장에서 불과 3㎞ 떨어진 곳에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배치됐고, 이시가키시측은 구단에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할 경우 신속히 실내로 이동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선수단은 메뉴얼대로 행동하며 혼란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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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롯데의 이토 쓰토무 감독은 "아무일도 없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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