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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리바운드 1위인 라틀리프가 빠져 힘든 승부가 예상됐다. 하지만 그가 없어도 김준일 문태영 등 국내 빅맨들이 라틀리프의 공백을 훌륭히 메우며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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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높이에서 강점을 계속 이어가며 오리온의 골밑을 계속 공략했고, 안쪽으로 수비가 몰리면 외곽으로 찬스를 돌리며 오리온의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오리온은 골밑 공략이 쉽지 않은 가운데 외곽포의 정확도가 떨어져 삼성에 번번이 리바운드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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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와이즈는 27득점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라틀리프의 공백을 훌륭히 메웠다. 문태영도 21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준일은 5득점에 7리바운드로 수비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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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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