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배우 류준열(29)이 신원호PD와 나영석PD의 연출 스타일이 닮았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tvN'응답하라1988' 종영 후 포상휴가로 떠난 태국 푸켓에서 '꽃보다 청춘' 제작진에게 '납치'를 당해 고경표, 박보검, 안재홍과 함께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났다. '응답하라' 신원호PD와 드라마로 만난데 이어 나영석PD와 예능 작업을 하게 됐다.
11일 스포츠조선과 만난 류준열은 KBS 동기이기도 한 두 스타PD와 연이은 작업에 대해 "서로 스타일이 비슷한 것 같다. 서로 친분이 각별하시고, 연출하면서 중시하는 부분도 닮은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류준열은 "주변을 딱딱하거나 불편하게 하는 분들이 아니다. 부드럽고,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연출을 하시는 편이다"라며 "저의 본래 모습을 잘 꺼내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류준열은 "꾸미고 만들어낸 모습, 억지로 하는 것을 안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두 PD의 연출 스타일을 설명하며 "신원호 PD는 무리한 요구를 절대 안 하고 연기도 편하게 하면 된다고 했고, 나영석 PD 또한 콘셉트를 잡거나 캐릭터 욕심 없이 그냥 놀다가면 된다고 했다"고 예를 들었다.
한편, 갑작스러운 아프리카 여행에 대해 류준열은 "원래 '응답하라1988'이' 끝나고 배우들과 함께 여행을 가기로 했었는데, 마침 '꽃보다 청춘'에서 데리고 가주셔서 무척 감사한 상황"이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류준열은 "아프리카라는 곳이 굉장히 오지라거나, 생활이 어려울 것 같다는 인상이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라며 "꼭 한 번 쯤 여행할 만한 곳이다. 재미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라고 '꽃보다 청춘'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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