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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은 14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2016시즌 전북 현대 출정식에 참가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동국 선배와 투톱을 본다는 것은 수비 분산 효과가 있을 것이다. 2선에 있는 선수들에게 더 많은 찬스가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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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이 모인 출정식을 본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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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K리그 우승을 맛보지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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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과의 공존 문제는.
-2012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데.
당시 울산은 수비적으로 하다가 강력한 철퇴를 날렸었다. 올 시즌에는 유동적으로 공격적으로, 수비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한다면 전북이 아시아 정상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김신욱이 바라보는 FC서울은.
서울은 전북 못지 않은 영입을 했다. 전북 입장에선 견제를 해야 한다. 또 다른 강팀이 있을 때 리그도 흥행이 된다. 세 명의 서울 공격수는 스타일이 다르다. 그러나 우리는 화려한 2선 공격수들이 있다. 서울이 있어서 전북의 우승이 빛날 수 있을 것이다.
-전북으로 오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고민이 많았다. 울산과는 재계약을 해야 할 상황이었다. 그러나 울산이 답을 주지 못했다. 중동과 중국 쪽에서도 제안이 있었다. 그러나 전북은 몇 년 전부터 나를 향한 관심과 최강희 감독의 믿음이 나를 움직였다. 나를 향한 뜨거운 사랑 때문에 전북을 택했다.
-울산 만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나를 발전시켜준 팀이다. 그러나 다른 팀과 마찬가지로 내 모든 것을 쏟아부어 전북의 승리를 향해 뛰겠다.
-개인적인 목표는.
개인적인 포인트에 대해서는 시즌 전에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팀 플레이, 동료들의 도움이 있다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국가대표급 2선 선수들과 호흡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전주=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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