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김갑수 고두심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이 김갑수의 진심어린 사랑 고백에 눈물을 쏟았다.
14일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마지막 회(54회)가 방송됐다. 이날 이동출(김갑수)는 임산옥(고두심)을 위해 '리마인드 웨딩'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결혼 당시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었고, 산옥은 웨딩드레스조차 입지 못하고 동출과 결혼했었다.
때문에 동출은 가족들을 모두 동원해 산옥과의 리마인드 웨딩을 공들여 준비했다. 산옥은 생애 처음으로 억척 엄마가 아닌 아름다운 여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어 동출은 안방도 신방처럼 예쁘게 꾸몄다. 동출은 감동한 산옥을 꼭 껴안으며 "옥아 사랑해, 사랑한다는 말로도 부족하다. 세계에서 제일"이라고 고백했다.
산옥도 "나도 당신 사랑해, 고마워 나 같은 거 좋아해줘서"라고 답했다. 동출은 "나한테는 제일 소중한 옥이다. 오래오래 함께 살자"라며 꼬옥 안았고, 산옥은 "오래 살지도 못할 텐데 이렇게 해줘서 고맙다. 나도 사랑한다"라며 동출의 품안에서 눈물을 쏟았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인 산옥(고두심)과 진애(유진)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고시청률 36.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한 '부탁해요 엄마'는 이날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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